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함안군,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관련 브리핑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14일 오후 2시 군 별관 1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관련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올해 첫 확진자인 함안 8번 확진자는 창원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입원을 위한 검사 후 지난 3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 있는 딸 부부가 친정에 머물러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함안 9번 확진자는 감기증상으로 지난 7일 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창원 440번과 밀접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함안 10번 확진자는 진주기도원을 방문했던 사람으로 지난 11일 경남도에서 명단이 통보되어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고 같은날 양성판정으로 나와 병원으로 이송했다. 

 

함안 11번 확진자는 학생으로 병원 입원을 위해 지난 1월 11일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밀접접촉자 11명과 동선노출자 51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 1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함안 12번 확진자는 경남1323번 접촉자로 지난해 12월31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지난 11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가족 2명이며,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함안 13번 확진자는 함안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7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이후 1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다음날 양정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이다.

 

함안 14번 확진자는 11일 고위험시설 근무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 13일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13일 오전 해당시설 이용자 6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 5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해당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코호트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함안 15번 확진자는 8일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14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함안군 누적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완치자는 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9명이다.

 

조근제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무증상 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무료검사에 조금이라도 증세가 있는 군민은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군수는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여러분들의 협조와 동참이 절실하다”면서 “마스크 착용하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2m이상 거리두기, 30초 이상 손씻기 등의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與 중진, 비대위원장 후보에 4~5선 이상 추천 거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23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해 적어도 4선 이상의 원내 인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견을 내기보단 주로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해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 정희용 수석대변인, 김상훈·박덕흠·권성동·이양수·조경태·김기현·조배숙·주호영·권영세·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의 리더십이 빨리 정상화돼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된다.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동일하게 확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로 구성돼야 한다"며 "그리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다양하게 찾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됐고 다양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주셨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5선 이상에서 해야 된다고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4선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비대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마무리하는 게 좋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외(보이스피싱)조직과 짜고 010으로 번호로 바꿔 주는 중계소 운영한 2명 구속
(영상=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휴대전화 발신 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주는 휴대폰 중계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A(20대)씨 등 2명을(전기통신사업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달 초 인천지역 원룸 3곳을 단기 임대 계약해 휴대폰 중계기로 사용되는 대포폰과 대포유심, 공유기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제공받아 중계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휴대폰 중계기는 국내에서 개통된 유심칩을 삽입해 두면 보이스피싱 조직이 해외에서 자신들의 태블릿 PC와 휴대폰 중계기를 연동시켜 해외에서 문자나 전화를 하더라도 ‘010’ 번호로 표시 된다. 이들은 텔레 그램으로 알게 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휴대전화 중계기 관리업무를 제안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이후 휴대폰 중계기로 사용되는 대포폰 108대, 대포유심 123개, 공유기 6대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제공받아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중계소를 운영했다. 경찰은 대포폰, 대포유심, 공유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