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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2 - ⑮】 엘에스디테크㈜ 김승욱 대표

세계 특허 기반(MAC-T)의 고성능 서버
국방 분야 외국산 독점 고성능 컴퓨팅 분야 국산화 해 나갈 것
대한민국을 데이터센터 허브기지로 만드는 것이 기업의 최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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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데이터센터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인 2.3%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업기업의 86%가 3년 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 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히든기업들의 발굴 보도는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 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지는 1차 기획특집시리즈에 이어 2차 기획특집시리즈를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보도할 계획이다.


2차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로 고성능 서버 및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엘에스디테크㈜의 김승욱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당사는 동일한 사양으로 해외 서버 대비 2~3배 이상의 서버 성능을 낼 수 있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 데이터처리 및 서비스에 특화하여 기술 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서버는 Disk I/O(입출력) 구간에서 병목이 생기고 CPU(중앙처리장치)의 효율적인 사용이 중요 했었는데 최근 AI시대에는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활용하여 더 많은 데이터 처리를 하게 됨으로 결국 Disk I/O는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Disk I/O의 병목현상 최소화기술과 CPU 및 GPU의 최대 성능을 발휘하는 서버아키텍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김승욱 대표는 “미래 먹거리는 ‘데이터’이며 ‘데이터센터’구축만큼 중요한 이슈는 없을 것이라는 본인이 구상하던 사업의 윤곽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였다며 좀 더 공격적인 경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엘에스디테크 기업소개를 하면.

 

대학(항공대 전자공학과)졸업 후 1997년 삼성SDS에 입사했다. 처음 근무하게 된 곳이 SDS구미데이터센터였고, 과천센터, SDS에서 금융그룹사 및 삼성물산 사업을 담당했다.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하리라는 꿈을 가지고 나름 준비를 한다고 이직한 곳이 2008년 티맥스소프트였는데 당시 티맥스소프트는 외형확장에 따른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2000명이 넘던 인력이 2012년에는 300명대까지 이를 정도가 되었다. 


물론 이후 회사는 정상화 되었지만 그 회사를 퇴사했고 2012년 KDDI 계열의 DMXKOREA에 입사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엘에스디테크에는 2017년에 영업담당 임원으로 합류하였는데, 당시 대표이사이던 이기택 현 CTO께서는 세계적인 기술을 만들어 놓으셨고 마케팅 보다는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세계적인 기술이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류하게 되었었는데 지금은 삼성전자 및 일본 등에도 우리 기술과 콘텐츠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나름 회사발전에 기여했고 그래서 2019년 대표라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엘에스디테크의 주요 실적은.


빅데이터 AI 등 데이터가 늘어남에 따라 고성능 서버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당사는 삼성전자,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중공업그룹, 일본 이온그룹 등 주요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국방정보통신협회가 지난11월 24일 주최한 ‘AI 인프라 기반의 4차 산업과 국방’이라는 주제의 세미나 및 장비전시회에서 우리회사는 AI(인공지능) 서버 등 차세대 국방용 컴퓨팅 핵심 장비를 공개했다.


엘에스디테크가 공개한 MAC-T(Multi Array Channel-Transaction)는 서버 병목현상 제로화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제품이다. 전기요금을 40% 절감하고 딥러닝, 머신러닝, 렌더링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는 12월 3일 있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0 솔리스IDC ROAD SHOW 데이터센터의 비전을 공유하다’에서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공지능 인프라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필요성과 사업추진내용, 데이터센터 부지선정 및 착공에 이르기까지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엘에스디테크의 주요 기술, 콘텐츠는, 그리고 유사 기능의 기술, 콘텐츠와 비교했을 때, 엘에스디테크 특장점은.
당사는 소프트웨어를 이해하는 하드웨어 생산회사이다. CTO가 기술개발 당시 인프라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당시 기술을 서버에도 적용하였고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글로벌회사들이 매출 등 외형적으로는 크지만, 기술적으로는 당사보다 5년 이상 뒤져있다고 생각한다. 데이터증가에 따라 앞으로 반도체보다 서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기술, 콘텐츠는.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서비스 요청을 동시에 대량으로 처리함으로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된다. 이에 따르는 부가적인 것이 열처리인데 최근 혁신적인 열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을 매우 높일 수 있고 지금도 50% 이상 절감하고 있지만 글로벌회사와의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해서 서버병목 및 열처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엘에스디테크의 앞으로의 사업발전전략은, 계획은.


데이터의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증가는 필수라고 본다. 데이터센터는 최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AI 증가에 따른 AI용 고전력 데이터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100MW급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구축에만 수천억이 투자되고 클라우드 및 서버인프라 구축에는 수조원이 추가 투입되어야 한다. 


앞으로 데이터센터는 스마트시티 스마트 네이션의 기반시설이 될 것이 틀림없다.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사회간접인프라가 되고 투자대비 효과가 매우 중요한데, 그 근간이 서버다. 우리 회사의 데이터센터는 타 데이터센터 보다 같은 전력량으로 2배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낼수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수익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데이터센터 시장도 통신사의 전유물이 아닌 민간 전문회사의 영역으로 발전하게 될 것인데 그 시작을 당사가 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기업 규모에 비해 부사장이 여러명이던데.


맞다. 부사장이 5명이 포진하고 있는데 이들은 기획, 금융, 정보처리, 영업 전문가들로서 국내유수의 대기업 임원출신들로 소액주주들과 협업을 통해 회사의 신기술 개발 외형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뇌경색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살아온 최재순 부사장은 계리사로 20여년이상의 대형 금융사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가인데 그가 가진 노하우를 AI에 접목해 제2의 인생을 엘에스디테크에서 살면서 엘에스디테크의 기술개발과 영업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부사장들도 자기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대표이사로서 부담은 없나.


우리 회사는 소액주주회사이고 주주들이 자본, 기술, 영업 등 다 합심하여 같이 경영에 참여해주고 있어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대표로서, 영업맨으로서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어 크게 고충은 없다. 


그동안 외형보다는 기술개발에 치중해 매출규모가 크지 않은데 신기술개발로 회사가치를 키우는 것과 외형확대가 가장 큰 목표다. 

 

기업의 최종 목표가 있다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미래 먹거리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있다. 데이터가 ‘미래의 황금’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이 데이터센터 허브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 


지정학적 조건, 전력품질, IT인력, 건설인프라 등 향후 고성능 서버기반의 데이터센터를 10개 이상 구축해서 대한민국을 데이터 허브화 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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