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18일 원광대병원 간호사가 확진된 후 총 70명이 집계됐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간호사가 이용했던 대학로 식당을 찾아 자가격리 중이던 3명, 전북 336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대학로의 식당을 찾은 후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1명과 30대 1명, 40대 1명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전북 336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50대 1명도 추가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동 동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