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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도컴퍼니티앤디, 턴테이블 전문 브랜드 ‘크로슬리’, 국내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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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이도컴퍼니티앤디는 글로벌 최대 턴테이블 전문 브랜드 ‘Crosley(크로슬리)’를 국내 공식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1992년 설립 이래 턴테이블을 메인으로 제조하며 인기 브랜드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온 크로슬리는, 이번 런칭을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식 수입원을 통한 정식 수입 및 유통을 진행하게 되었다.

 

최근 턴테이블의 높은 인기와 함께 오리지널 브랜드인 크로슬리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거웠으나, 정식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해외 직구나 병행 수입 제품을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편리한 구매나 빠른 배송은 물론, 공식 수입 정품에 한해서만 진행되는 A/S까지 이용할 수 있다.

 

크로슬리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떠나, 다채롭고 현대적이며 펑키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음향 브랜드이다. 특히 크로슬리 특유의 LP 플레이어 디자인은 시중에 무수한 카피 제품을 낳을 정도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금번 공식 런칭을 통해 크로슬리의 Cruiser Deluxe(크루저 디럭스), Voyager(보이저), Burmuda(버뮤다)까지 세 가지 라인업을 1차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라인업을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도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공식 런칭은 크로슬리의 많은 팬 분들이 누구보다 기뻐하실 것”이라며, “턴테이블의 인기 가도 속에서 크로슬리만의 감성을 국내 시장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로슬리 턴테이블은 크로슬리 공식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런칭 기념 프로모션으로 공식스토어에서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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