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1.22 (금)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0.7℃
  • 박무서울 6.0℃
  • 박무대전 8.8℃
  • 박무대구 7.6℃
  • 흐림울산 9.2℃
  • 박무광주 10.4℃
  • 부산 10.5℃
  • 흐림고창 8.7℃
  • 제주 13.3℃
  • 흐림강화 6.2℃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8.4℃
  • 흐림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정치

文대통령, 오늘 中 왕이 접견…시진핑 방한 등 논의

시진핑 연내 방한, 사드 문제와 연계 가능성
일본 거쳐 한국 방문…한미일 결속 견제 목적 분석도

URL복사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여부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왕이 부장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왕이 부장을 접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5일 한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를 논의한 이후 1년 만이다.

 

이날 접견에서의 표면적인 의제 역시 시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여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는 시 주석의 방한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일정을 조율해왔지만 두 차례 이상 시점이 밀렸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가 등장하면서 시 주석 방한에 대한 청와대 기류는 상반기 방한→연내 방한→코로나19 상황 안정 여건이 조성된 적절한 시기 등으로 변해왔다.

 

지난 8월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의 부산 방문 때 서훈 안보실장과의 주된 논의 의제 역시 시 주석의 방한 관련된 내용이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을 거쳐서 방한하는 왕이 부장의 일정을 감안할 때 이번 행보 속에는 바이든 행정부 본격 출범을 앞두고 한·미·일 3각 협력 체제에 대한 견제의 성격도 담겨 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지난 24-25일 방일 과정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만나 중일 간 영유권 분쟁지인 센카쿠(尖閣)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왕이 부장이 지난해 연말 문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던 만큼 이날 접견 자리에서 같은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이 한중 간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3불(不) 합의' 당사자인 남관표 주일 대사를 '일본통' 강창일 전 의원으로 교체하기로 발표한 것도 현재 정세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남 대사는 지난 달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2017년 국가안보실 제2차장 시절 본인이 체결한 '10·31 합의(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합의)' 내용을 전면 부정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남 대사는 '3불'은 한중 간 공식적으로 합의한 적도, 약속한 적도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중국 외교 당국의 즉각적인 반발을 일으켰다. 과거 중국과 맺은 사드와 관련 3불 합의를 부정한 것이 부각될 경우 시 주석의 국빈 방한 과정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외교가의 우려 섞인 관측이다.

 

한편 왕이 부장은 이날 오후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이 예정돼 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초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시 주석을 예방한 바 있다. 왕이 부장과의 만찬 일정도 이러한 인연으로 인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정치

더보기
丁총리 "9시 영업제한 철폐" 촉구 정치인에 일침
"방역 정치로 시간 허비할 만큼 현장 한가하지 않아" "설 연휴 시작 전 확실한 코로나 안정세 달성에 총력"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치권 일각에서 밤9시 이후 영업제한 철폐를 요구한 것에 대해 자영업자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며 정면 반박했다. 22일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정치권 일각에서 정부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두고 '코로나19가 무슨 야행성 동물인가' 혹은 '비과학적, 비상식적 영업규제'라며 당장 철폐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전날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일환인 영업시간 제한 철폐에 대해 반박에 나선 것이다. 안 대표는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률적 영업 규제를 지금 당장 철폐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오 전 시장도 "현장 상황에 맞춤형으로 거리두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가장 큰 기본원칙은 접촉의 기회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9시 이후는 식사 후 2차 활동이 급증하는 시간대로

경제

더보기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4 - ⑥】 ㈜용산AMC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로 인해 창업기업의 86%가 3년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 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57개 기업을 보도한 바 있다. 히든기업들의 발굴 보도는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따라서 본지는 3차 기획특집 시리즈에 이어 4차 기획특집 시리즈를 신년특집으로 기획, 총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 쓴 첫 반성문 ‘모든 것이 내탓입니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기록적인 폭설이 전국적으로 내린 이틀 후인 지난 1월 8일. 영하 18도의 혹한으로 이면도로는 아직도 꽝꽝 얼어붙어 있던 날 히든기업 취재를 위해 경기도 평택을 방문해야 했는데 운전은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 지제역에 하차하여 본사 기자와 만나 히든기업 대상기업을 찾아가기로 했다. 무사히 전철을 타고 앉아가게 되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한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선택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워커홀릭답게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 정리에 열중했다. 그런데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번 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인 서동탄역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하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고 보니 필자가 탔던 전철은 병점역에서 환승을 해야되었던 것인데 SNS에 열중하느라 환승 방송을 듣지 못했던 것. 할 수 없이 종착역에서 내려 환승역까지 되돌아갔다. 그런데 환승역인 병점역에서 또한번 황당한 일을 경험한다. 병점역에 내려 어떤 노인 분에게 “지제역으로 가려면 어디서 타야하나요?”라고 물었더니 노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