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제2차 한-메콩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메콩 지역 국가 6개국이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이번 회의를 공동주재한다.
한국과 메콩 지역 국가들이 현재 맺고 있는 '사람·번영·평화의 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키는 문제와 함께, 메콩 지역 국가들과의 다양한 실질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아세안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예정돼있다.
15일에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RCEP) 정상회의'에 참석해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