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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화천·양구·인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총 776건...총기포획 제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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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10마리가 발견됐다.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기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된 건수는 연천 289건, 화천 294건, 양구 20건, 인제 16건이다. 전국 발견 건수는 누적 776건이다.

환경당국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확보한 멧돼지 폐사체 시료 56건, 포획 개체 시료 111건을 검사한 결과 폐사체 10건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지역별로 연천 2건, 화천 4건, 양구 3건, 인제 1건이 발견됐다.

양성 개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환경부 수색팀과 주민이 발견했다.

당국은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들을 매몰 처리했다.

 

환경부는 화천과 연천 지역의 울타리 차단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포획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울타리 관리인력을 모든 구간에 배치하고, 훼손 구간은 즉시 복구한다. 특히 멧돼지 흔적이 발견되거나 훼손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기피제, 포획트랩을 설치한다.

또 발생지점이나 양돈 농가와 인접한 울타리 주변에는 입산금지 표지판·현수막을 설치해 주민들의 이동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역 울타리 북쪽 지역 마을 198곳에 총기포획을 일부 허용한다.

환경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최남단 노선으로부터 5㎞ 이남 지역에는 특별포획단 30명을 투입해 포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 단위 포획단을 구성하고, 포천 지역에서 광역 울타리 이남 지역으로 이동하며 포획을 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객 등 입산객이 늘어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높다"며 "발생지역 내 산악지대 출입을 금지하고,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환경부서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지난 28일 오후 6시까지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 멧돼지 건수는 ▲파주 98건 ▲연천 289건 ▲포천 18건 ▲철원 34건 ▲화천 294건 ▲양구 20건 ▲고성 4건 ▲인제 16건 ▲춘천 3건이다. 전국적으로는 776건이 발견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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