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청년문화예술단체 ‘아트혜’(대표 박선명)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윙윙청년아트갤러리 전시장에서 조시원작가의 가리봉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 ‘Revive: unity’을 개최한다.
아트혜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지역에 필요로 하는 밝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단체이다.
이번 전시는 가리봉도시재생 주민공모 공간운영(공간명칭:윙윙청년아트갤러리)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인권과 지역 특색을 주로 그리는 조시원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다. 가리봉도시재생을 주제로 조시원 작가만의 특유의 터치와 색감이 유독 돋보인다.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여, 아트혜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 영상 콘텐츠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박선명 대표는 “전시를 통해 예술로부터 시작되는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리봉도시재생에 대해 지역주민과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가리봉도시재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전하며, “이것이 예술이 가진 힘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