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5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4일 남구에 거주하는 30대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5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A씨는 이달 22일부터 업무차 울산을 방문한 상태에서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지난 16일 접촉했으며, 23일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울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방역당국이 접촉자 및 세부 동선,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