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음성판정..KT 놀랐던 가슴 쓸어내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감기몸살과 발열 증세가 계속돼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KT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KT는 21일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 받은 로하스가 오늘 오전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전 감기몸살과 발열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다.
체온 37도 정도의 미열을 나타낸 로하스는 링거를 맞은 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자 다음날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로하스 음성판정 결과에 따라 KT 구단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KT는 이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치르는데 음성판정은 받았으나 로하스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