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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엘리트 75t 라인업에 ANC 기능 추가…펌웨어 업그레이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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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지난 19일 프리미엄 이어버드 ‘엘리트 75t(Elite 75t)’ 라인업에 ANC(Active Noise Cancelling)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ANC 기능은 ‘엘리트 75t’ 및 ‘엘리트 액티브 75t’ 두 모델 모두에 적용되며, 자브라 ‘사운드+’ 앱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귀에 딱 맞는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통화 및 음악 감상 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엘리트 75t 및 엘리트 액티브 75t는 이번 ANC 솔루션 추가로 음악 및 영상 재생 시 더욱 향상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번 무료 업그레이드는 퀼컴 칩셋에 자브라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구현해 유저가 직접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착용감이 특징인 엘리트75t라인업은 각각 IP55 및 IP5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에 대한 2년 보증 제공을 그대로 유지한다. ANC 기능 활성화 시 한 번의 충전으로 5.5시간, 충전 케이스를 활용할 경우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ANC기능 비활성화 시 각각 7.5시간 및 28시간 사용 가능한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한편, 자브라는 오는 11월 프리미엄 이어버드인 ‘엘리트 85t(Elite 85t)’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에 탑재된 표준 ANC 솔루션 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어드벤스드 ANCTM (Advanced ANC TM)’를 지원해 더욱 강력한 소음 차단 기술을 제공하며, ‘히어스루 (HearThrough)’ 기능을 활성화시킬 경우 원하는 만큼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엘리트 85t는 이어버드 내부에 12mm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와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며 총 6개의 마이크를 내장해 우수한 품질로 통화 및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람 소리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해 야외에서 통화할 경우에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세미 오픈형 디자인의 엘리트 85t는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타원형 모양의 부드러운 이어팁을 채택해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하며 강력한 배터리 성능까지 갖췄다. ANC 기능을 활성화시킬 경우 최대 5.5시간, 충전 케이스를 활용할 경우 최대 2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ANC기능을 비활성화 시키면 최대 31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엘리트 85t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9만9000원이며, 11월 중순부터 자브라 공식 온·오프라인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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