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안양 고급 주거 상품 ‘안양 디오르나인’ 내달 분양…새로운 랜드마크 ‘주목’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안강개발은 경기도 안양시 1호선 안양역 인근 우체국 사거리 입지에 고급 주거상품 ‘안양디오르나인(Dio.L9)’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A블럭 지하 6층~지상 25층, B블록 지하 7층~지상 25층 등 3개동 규모에 총 540세대의 복합시설로 공급된다. 지금까지 안양에 없던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대형 상업시설과 커뮤니티가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반경 1km이내에 위치하며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 전철 경강선 연장선(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 역시 사업지에서 가깝다. 향후 월곶-판교선 개통시 광명역까지 2정거장, 강남역까지 아홉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달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안양 대표 상권인 안양 1번가·롯데시네마·이마트 안양점 등이 가깝고 KTX 광명역이 반경 5km 이내에 있어 코스트코, 이케아(IKEA) 한국1호점, 롯데아울렛 광명점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어서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 인근 약 5만6000여㎡ 부지에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 맞은편 도보권에 안양초등학교가 있으며 신성고, 안양외고 등 명문 학교가 단지 가까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이 같은 입지 조건에 대형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 설계 평면 조성으로 소형 평면부터 펜트하우스까지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고,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 등 생활편의 서비스들을 갖추고 있다.

 

먼저 야외 인피니티 풀과 키즈풀, 노천온천 느낌의 야외자쿠지로 구성된 그랜드 아쿠아존이 입주민 전용 시설로 마련된다. 각 호실에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인테리어와 설계를 도입한다. 기존의 팬트리에서 한층 강화된 유틸리티룸과 순환형 동선 설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명품주방가구와 고급마감재를 시공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 예약부터 코인세탁소(예정), 식음배달, 수리서비스, 의료서비스까지 모든 라이프 서비스를 집안에서 편안하게 누리는 첨단IoT(삼성IoT 솔루션 예정) 언택트 심플 라이프와 입주민만을 위한 프라이빗 멤버쉽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에는 다양한 키 테넌트들이 입점을 예정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와 팝업 스토어들이 진행될 계획으로, 쇼핑과 문화가 함께하는 안양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강개발 관계자는 "’안양 디오르나인’은 지금까지 안양에 없던 최초의 하이엔드 명품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라며 "일대 정비사업과 월곶-판교선 신설, 행정복합업무타운 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한데다 주변 지역에 없던 대형 규모의 트리플 타워로 들어서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 디오르나인’의 견본주택은 범계역 인근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