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동탄↔서울역 등 '출퇴근 시간 승객 쏠림'으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에 전세버스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와같은 계획을 밝히며 '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하루 44회 추가 운행' 하기로 결정했다.
추가운행이 결정된 11개 노선은 ▲동탄↔서울역(M4108, M4130, M4137) ▲동탄↔강남역(M4403, M4434) ▲영통↔서울역(M5107) ▲삼성전자↔서울역(M5121) ▲호매실↔강남역(M5443) ▲분당↔서울시청(M4102) ▲수지↔서울시청(M4101) ▲운정↔서울역(M7111) 등이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증차운행 지원사업은 국토부와 경기도 협업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지방비 편성 ▲전세버스 수급 등 증차운행 준비가 완료된 기초 지방자치단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광역급행버스뿐만 아니라 일반 광역버스까지 증차운행 지원을 확대해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