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비오템,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워터러버(WATER LOVER)’ 캠페인 성료

URL복사

소비자와 함께 하는 바다 환경 보호 캠페인…캠페인 수익금 전액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 기부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Biotherm)이 바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 ‘워터러버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 증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다 보호를 위해 2012년부터 비오템이 진행하고 있는 ‘워터러버 캠페인’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9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비오템 옴므의 국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류준열과 함께 양양에서 ‘비오템 워터러버 비치 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이 바다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워터러버 캠페인을 잇따라 진행했다. ‘워터러버’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포스트 한 건당 1천원의 금액이 적립되었으며, 전국 비오템 매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유리 용기에 담긴 워터러버 썸머 컬렉션을 기획해 소비자들이 1,000원에 워터러버 유리 보틀을 구매해 바다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적립금 및 수익금은 전액 오션카인드를 통해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 기부되어 해양 쓰레기 처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오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워터러버 캠페인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알림과 동시에 많은 분들과 바다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비오템은 앞으로도 바다를 살리는 활동에 앞장서며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오템은 프랑스 청정지역 피레네 온천수에서 발견한 자연 발효 성분 라이프 플랑크톤을 기반으로 탄생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비오템 브랜드의 탄생부터 함께 한 물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 나가기 위해 포뮬라, 용기, 그리고 생산 공정까지 모든 요소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마이크로 비즈(micro beads)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고, 모든 원료를 생분해율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개발한다. 또한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품, 쇼핑백 등도 점차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만들고,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워터러버라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바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비오템의 의식 있는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