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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대형 기술주 이익실현 매도 증가로 대폭 하락

다우 1.92%↓, S&P500 2.37%↓, 나스닥 2.73% ↓
테슬라 10%, 애플 4% , 세일스포스 닷컴 5% 각각 하락
스포츠 용품 나이키는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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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더해 경제지표 부진, 추가 경제대책 교착 상황으로 투자심리가 급랭하면서 대폭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25.05 포인트, 1.92% 내려간 2만6763.13으로 폐장했다. 8월3일 이래 최저수준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78.65 포인트, 2.37%나 대폭 밀린 3236.92로 거래를 끝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299.33 포인트, 2.73% 급락한 1만664.31로 장을 닫았다.

 

주력 기술주에 매도가 밀려들면서 낙폭이 커졌다. 경기민감 종목에도 매물이 쏟아졌다.

 

대형 기술주는 9월 들어 이익실현 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상승했지만 매도압력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투자판단을 낮춘 스마트폰주 애플이 4% 떨어졌다. 고객정보 관리(CRM) 세일스포스 닷컴도 5%나 밀렸다.

 

22일 거행된 전기기술 발표회에 실망한 매물이 대량으로 나온 전기자동차주 테슬라는 10%나 곤두박질쳤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닷컴 역시 동반 하락했다.

 

석유 메이저주 셰브론은 5%, 항공기 제조주 보잉 4%, 애널리스트 투자판단이 내려간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 각각 하락했다.

 

반면 전날 실적 호조를 발표한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가 대폭 상승했다.

 

의약·일용품주 존슨 & 존슨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임상시험 최종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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