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10.22 (목)

  • 맑음동두천 9.1℃
  • 구름조금강릉 16.6℃
  • 맑음서울 11.2℃
  • 맑음대전 11.7℃
  • 구름많음대구 15.9℃
  • 구름많음울산 15.3℃
  • 구름조금광주 12.6℃
  • 구름많음부산 15.7℃
  • 맑음고창 11.8℃
  • 황사제주 17.1℃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3℃
  • 구름조금강진군 13.1℃
  • 구름많음경주시 13.8℃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사회

수도권 유·초·중·고교 등교 재개 놓고 찬반 대립

학부모들 학습공백 심화, 돌봄 부담감 호소
등교 재개한 광주에서 철회 요구 청원글도
추석 연휴 동안 확진자 급증하면 부담감 ↑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부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완화하면서 오는 21일 등교 재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자 온라인 공간에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주요 포탈사이트 맘카페, 청와대와 서울시교육청 청원 게시판 등에는 등교 여부와 전망을 두고 찬반으로 엇갈려 의견을 개진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수도권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을, 고등학교에는 등교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조정하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시행했다. 비수도권 지역에는 같은 기간 유·초·중은 밀집도 3분의 1 이하, 고교는 3분의 2 이하를 유지해 등교하도록 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교육부는 지난 13일 기존 조치를 20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이후 학사운영 방안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사이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 맘카페에는 지난 11일 '등교는 언제? 추석 지나고 10월 중순 이후에…세상에 10월 등교라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올린 이용자는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10월 중순까지 등교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학부모들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은 댓글로 "절망적이다"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니 21일부터는 전처럼 주 1회 등교하지 않겠냐"는 등 등교 부분 재개를 희망하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등교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자녀들의 학습공백이 심화되고,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한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겪는 소외감,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14일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충북 내 학부모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가장 많은 77.2%의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어려움으로 학습공백을 꼽았다.

 

또 ▲원활하지 않은 학사일정(41.4%) ▲학교 간 격차 발생 우려(31.3%) ▲돌봄부담 가중(30.5%)을 어려움으로 꼽기도 했다. 2학기 등교일정을 두고는 가장 많은 34.2%가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 시 전면등교'라고 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여전한 만큼 등교 허용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의 글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학교 내 확진자가 없어 등교를 재개한 일부 지역 교육 당국의 행정을 문제삼는 게시글도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이 부분등교를 재개한 것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광주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시내 전체 학교의 등교를 중단하다가 14일부터 부분 등교를 재개했다.

 

이 청원인은 "학교내 확진자가 없었기에 부분등교를 시키자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최소한의 돌봄교실 운영과 등교 중단으로 (감염이) 차단됐던 것이지 학교 내 방역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14일 오후 7시께 2233명의 동의를 모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면서 추석 연휴부터 2주 간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던 점, 학교 바깥에서 학생, 교직원 확진자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점도 교육당국의 고민거리다.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완화했다가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면 학교 문을 다시 닫아야 한다는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등교 일정과 방식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전날인 14일 오후 늦게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등교 재개 여부를 협의한 뒤 이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검찰, 박사방 조주빈 무기징역 구형...전자장치45년, 10년 아동취업제한 요청(종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검찰은 22일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하며, 전자장치 45년과 신상정보공개 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이날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 등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조주빈은 다수의 구성원으로 조직된 성착취 유포 범죄집단의 '박사방'을 직접 만들었다"며 "전무후무한 범죄집단을 만들었고, 우리 사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주빈은 성착취 피해자를 상대로 무수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면서 "그런데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텔레그램 박사방에 지속적으로 다량 유포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보며 능욕하고 희롱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주빈은 박사방을 자랑했고 이를 공개하려는 언론인에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며 "반면 피해자들의 고통은 헤아릴 수 없고, 피해자들은 조주빈을 엄벌 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한다"고 구형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도널드푸틴' 강모(24)씨와 '랄로'

정치

더보기
추미애, "법무부·대검 합동 감찰하라...지휘라인 먼저 조사"(종합)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관련 인물인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제기한 검사 비위 의혹 등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적합하게 보고됐는지 여부 등을 감찰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에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반박하자, 추 장관이 재차 압박에 나선 모양새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검사 비위 의혹 보고 여부와 야당 출신 정치인 수사가 적합하게 이뤄졌는지 여부 등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 감찰부가 합동으로 의혹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추 장관은 합동 감찰을 명령했지만, 주체는 법무부라고 한다. 지난 16일 김 전 회장의 편지가 공개된 이후 관련 의혹을 조사하던 법무부 감찰과가 이번 의혹도 연장 선상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검사 및 검찰수사관 관련 비위 의혹에 대해 수사 검사나 지휘 계통이 은폐하거나 무마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시 서울남부지검 수사팀 관계자와 지휘 및 보고 체계에 있던 검사들을 상대로 '윤 총장에게 관련 의혹을 보고한 적이 없는지' 등을 물을 전망이다. 조사 결과 윤 총장이 검사 비위에 대한

경제

더보기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⑭】 '비상장주식투자 첫걸음' 엔젤리그 오현석 대표
“투자조합 결성 통한 안정적 비상장주식 투자…소액도 가능”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인 2.3%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업기업의 86%가 3년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기로 했다. 그 열 네번째로 ‘비상장주식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엔젤리그 오현석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최근 BTS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