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택배없는 날 14일..16일까지인데 '급한 택배' 어쩌나, 배송방법은?[종합]

URL복사

 

 

 

택배없는 날 14일부터 법정공휴일 15일, 16일까지..17일 임시공휴일이지만 택배사 정상근무

택배산업 출범 28년만에 택배없는 날, 택배기사에 평일 첫 휴일 주어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14일은 택배없는 날이다. 15일은 광복절, 16일은 일요일, 17일은 임시공휴일인데 이날까지 택배없는 날이 이어지는지에 대해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한진·로젠·롯데택배, 우체국 소포위탁배달 등이 14일 택배없는 날에 동참한다.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갖춘 쿠팡의 로켓배송, SSG닷컴의 쓱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편의점 CU는 택배없는 날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 근무한다.

 

통상 택배사는 주말인 토요일에도 배송하지만 15일은 광복절이기에 쉰다.

 

택배사들은 월요일인 오는 17일부터 택배없는 날로 밀려있는 택배 물량을 순차적으로 출고하게 된다.

 

정부가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으나 택배업계는 소비자들의 불편 등을 감안해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택배사에 위탁, 배송되는 GS25 등 편의점 택배 업무도 일부 운영을 중단한다. 편의점 CU의 경우 5kg 미만 택배에 한해서만 택배없는 날인 14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CU끼리의 배송 서비스를 택배없는 날 정상 운영한다. 자체 물류인 BGF로지스를 통해 택배를 접수한 점포에서 각 지역 물류센터, 배송이 완료되는 점포까지 즉, 점포 간 택배는 이용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에도 택배 수거를 할 수 있다. 배송에 걸리는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에서 평균 3~4일이 소요된다. 택배없는 날에도 24시간 점포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방문 수거하는 CU 홈택배도 택배없는 날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 한진택배 등이 속한 한국통합물류산업협회는 택배 노조 요구를 수용해 14일을 택배없는 날인 '택배인 리프레시데이'로 지정,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택배산업이 출범한 지 28년 만에 최초로 택배기사에게 평일 휴일이 허락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란에 강력한 재보복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강력 재보복"을 결정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할 경우 다시 공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 보복 시점은 이르면 15일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대응이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대(對)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전시내각 일원인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이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공격 계기가 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이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을 출간했다. 다리 달린 뱀, 날개 달린 원숭이, 거북이 등껍질을 가진 새, 손과 발이 있는 조개, 켄타우로스가 나왔던 과학책을 기억하고 있는가. 책 중간에는 아르마딜로나 오리너구리 같이 실존하는 동물을 집어 넣어 그 진위가 더욱 아리송했던 그 책.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와 그의 조수 한스가 이상한 동물을 찾아가며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책,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는 원래 ‘FAUNA SECRETA (비밀의 동물지)’라는 제목의 개념미술 전시 내용을 정리한 책을 정식이 아닌 방법으로 들여와 만들어진 책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진은 물론 피터 아마이젠하우펜이라는 사람까지 모든 것이 스페인의 개념예술가 호안 폰쿠베르타와 그의 동료인 페레 포르미게라의 창작물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정확히 말하자면 과학 보고서가 아닌 과학적 개념을 비트는 개념 예술서로 이해된다. 전시회 ‘FAUNA SECRETA’는 사진 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의 노트 독일어 원문과 영어 번역본, 엑스레이 사진과 해부도, 이상한 동물들의 박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