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14일 0시 기준, 경기 47명-서울 32명-인천 4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만 83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수도권에 대한 방역 수위 상향 검토를 본격 시작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중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0시 기준 전날(13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경기 47명, 서울 32명, 인천 4명이다.
13일 수도권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총 83명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