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정인균 변호사(前 부장검사)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법률자문 분야)’을 수상했다.
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1기로 ▲인천지검 부천지청 ▲서울중앙지검 ▲전주지검 ▲광주지검 ▲의정부지검 ▲부산고검 등에서 검사와 부장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의 준’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시상을 주최한 대한시문학협회 등은 “정인균 변호사는 ▲베트남 한인회 ▲주한베트남 교민회 ▲전북장애인협회 ▲도봉구장애인협회 등 40여 개 사회단체의 법률자문을 맡아 소외계층 서민들에 대한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여가 크다”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정인균 변호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잠자는 권리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사회단체 법률 자문을 통해 그분들의 권리를 일깨워주고 있다”며 “변호사의 마땅한 직분이라 생각해 시작한 활동에 상까지 받으니 더욱 큰 책임감이 생긴다”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7월 23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