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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삼성전자 스마트폰 "3분기 판매량 36%↑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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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수익성 투'트랙' 전략.
차세대 프리미엄폰 시장 선점
갤럭시A시리즈로 점유율 확대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Z 폴드2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을 목표로 하고, 동시에 갤럭시A 시리즈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35%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2020년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갤럭시Z 폴드2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 유지하고 차세대 스마트폰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사들보다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애플이 모델 수 확대 및 5G 지원으로 이슈를 선점했지만, 출시 지연을 감안하면 갤럭시노트20의 선전이 예상된다. 또 다음달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2를 감안하면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브랜드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특히 갤럭시Z 폴드2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내년부터는 폴더블폰 판매 확대 전략으로 전환, 갤럭시노트를 대체하는 하반기 주력 모델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 지속 추진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판매 확대 어려움이 존재한 가운데 갤럭시A 시리즈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에주력하고 있다. 갤럭시A51(4G모델)은 지난 1분기 600만대가 팔리며 안드로이드폰 점유율 2.3%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6.6% 증가, 2021년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3억대로 2020년 대비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IM 부문은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로 믹스 개선, 갤럭시A시리즈 판매 증가가 가시화되면서 매출 증가를 통한 고정비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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