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호남권 합동연설회 차질...집중호우로 합동연설회 연기

URL복사

코로나19로 '언택트' 방식 전환…유튜브 중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가 좀처럼 컨벤션 효과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역별 대의원대회와 합동연설회를 '언택트(비대면)' 형식으로 전환한 데다 기록적 폭우로 9일과 10일로 예정됐던 호남 지역 합동연설회도 연달아 연기되면서다.

당초 민주당은 8일 광주·전남, 9일 전북에서 8·29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출마자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도 참석해 전당대회 흥행의 계기로 삼으려 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치러지는 전당대회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언제로 미룰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광주·전남·전북 지역 합동연설회를 하루로 잡아 오전, 오후로 나눠서 할 수도 있고 이틀 연속으로 열 수도 있다"며 "지도부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튜브 생중계 형식의 합동연설회가 이어지면서 당원들의 관심은 떨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경북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는 약 1700회로, 연설 첫날인 지난달 25일 제주 합동연설회 약 1만8000회에 비해 급감했다. 시간차를 감안해도 10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민주당은 후보자들의 노출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유튜브 채널에 예능을 차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당원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힐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로운 타입의 역사 여행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 창경궁, 잊혀진 황제 고종의 궁인 덕수궁 그리고 조각난 궁궐 경희궁까지, ‘당일치기 조선여행’과 함께라면 우리 역사의 주요 인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600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다.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의 추천사처럼 “풍부한 자료 연구와 현장 답사로 빚어낸 서울 여행 안내서이자 서울 역사 소개서”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 또한 서울의 또 다른 이름, ‘한양’과 ‘경성’ 두 파트로 나뉜다. 한양의 낮을 지나 경성의 밤으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