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차별화 설계와 최첨단 주거문화 이끄는 주상복합…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브랜드 타운  눈길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남다른 혁신설계와 상품력으로 변화하는 사회·경제 패러다임과 생활·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주상복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그 예다.

 

양지영R&C연구소가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중 2곳이 주상복합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거와 업무, 놀이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거시설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각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우수한 높은 층고와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 넓은 테라스 등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평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피트니스 시설, 도서관, 옥상정원 등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까지 조성해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 트렌드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주상복합 단지들은 편의성과 조망권 확보 등 기존 장점뿐만 아니라 최신 주거 트렌드까지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춘 주상복합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국내외 초대형·초고층 프로젝트 건설사인 더리브와 만나 선보이는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가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초고층 스케일의 고품격 주상복합·오피스텔로 분양권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8월 분양단지라는 점으로 1순위 최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지하 2층, 지상 46층 모두 3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공동주택 274가구와 오피스텔 102실 등 총 376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84㎡A 115가구 ▲84㎡B 117가구 ▲108㎡ 39가구 ▲132㎡ 2가구 ▲150㎡ 1가구와 오피스텔 ▲84㎡A 102실로 구성된다.

 

4Bay·알파룸·맞통풍구조(일부세대 해당) 등 선호도 높은 공간설계를 적용하였으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일부세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지상 6층 어린이놀이터, 실내·외 주민운동시설 등 단지설계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마당, 조망쉼터, 힐링쉼터 등 단지조경으로 차별화된 설계와 청정자연의 조화를 선보인다.

 

내부공간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일괄제어 스위치 등 디지털 시스템과 일괄소등/가스차단 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LED조명,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관리비 절약을 도모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남신시장과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학생문화센터, 이월드 등 쇼핑 및 편의시설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다수 행정기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장동초, 장기초, 본리초 등 초교(5개소), 중교(2개소), 고교(1개소) 학군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보다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용산역까지 가깝게 이용이 가능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을 통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의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입장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시 손 소독과 비접촉 발열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