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 의원들이 지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지방예산결산 사관학교’에 참여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과정은 지방의원의 다양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시간까지 지방의회의 예산결산심사에 대한 교육을 듣고, 이후 다양한 실전 워크숍을 통한 실무 적용이 진행됐으며, 3일차에는 재정집행의 문제점 분석 및 내년도 예산편성 대안제시를 위한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이정화 교수는 30년간의 현장경험과 예산결산심사 과정 경험을 가감없이 전수했으며, “지방이 살기 위해서는 지방의원들의 역량강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의원은 이현미, 고진숙, 최병산, 박미화 의원 등으로 “이번 지방예산결산 교육은 지방의원에게 실무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용산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이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