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테라스 하우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 등 우수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넓은 테라스 공간을 정원이나, 텃밭, 휴식공간 등을 활용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경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추가면적이 제공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중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공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2018년~2020년) 전북지역 1위를 차지한 계성건설이 오는 9월 전북 익산시에 ‘익산 이지움 테라스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계성건설은 지난 2018년 8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대에서 전주 최초의 테라스 하우스인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는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113가구 모집에 총 5,765명이 몰렸다. 그 결과 평균 51대 1, 최고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했다.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무려 2만3,000여명이 몰리며 높은 청약율을 예고한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한 장점을 살린 빌리지 형태의 단지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전 가구가 발코니외 테라스가 설치 제공되는데다 바로 앞 기지제호수공원을 비롯한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뛰어난 조망권을 확보해 큰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층고 및 단지 내·외부 마감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가구내 공간활용을 극대화화기 위해 지하층에는 각 가구별로 개별창고를 제공했다.
이처럼 계성건설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특화설계와 노하우, 차별화된 전략을 ‘익산 이지움 테라스하우스’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특화형 상품을 비롯해 전북 최초의 복층형 구조를 도입하였으며, 차별화된 설계, 개인 테라스, 정원 등 다양한 컨셉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럭셔리 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계성건설은 ‘익산 이지움 테라스하우스’의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한다. 단지명은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OOO’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단지의 특장점과 품격을 잘 표현한 브랜드 네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 대상은 제한 없이 1인 1회 가능하다.
공모전은 7월 29일(수)~8월 4일(화)까지 일주일간 익산 이지움 테라스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금)이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1등 빨래건조기, 2등 공기청정기, 3등 창문형에어컨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