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6.06 (화)

  • 구름많음동두천 19.5℃
  • 구름많음강릉 24.4℃
  • 구름많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19.6℃
  • 구름많음대구 22.9℃
  • 구름많음울산 21.7℃
  • 구름많음광주 20.3℃
  • 구름조금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17.6℃
  • 제주 17.5℃
  • 구름많음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19.6℃
  • 구름많음금산 18.3℃
  • 구름많음강진군 18.5℃
  • 구름조금경주시 20.9℃
  • 구름많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4차산업

AI 응용 SW 개발 스타트업 GDFlab, AI 기술 활용한 16K 업스케일링 SW 개발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AI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주요 기술로 여겨지는 가운데, 2018년 3월 창업한 AI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Global Digital Fusion 연구소(이하 GDFLab)’가 AI 기술을 활용한 16K 업스케일링 SW를 개발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GDFLab은 이미지와 비디오 업스케일링, 인식, 전송 등에 AI 기술을 접목한 IT SW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에는 비디오·이미지의 해상도가 가로, 세로 각 4배씩 확장되고, 화질은 더 깨끗하게 출력하는 실시간 16K 업스케일링 SW 패키지 ‘AI VIDEO Upscaler’를 출시했으며,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비용을 줄이면서 비디오 품질을 크게 높이는 AI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비디오 핸들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AI 딥러닝 기반의 노이즈 제거 기술을 제품화했으며, 이를 활용해 이미지와 비디오 업스케일링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처리 시간이 기존 대비 5배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검수 장비 업체에 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까지 이뤄냈다.

 


 이와 함께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로부터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5월에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유럽 시장 진출 프로그램인 ‘GoAustria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이번 달에는 이미지 및 비디오 업스케일을 할 수 있는 웹기반 소프트웨어 ‘Pikavue’를 론칭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개발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Pikavue는 AI 초해상도 기술 기반의 실시간 영상 업스케일링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개발된 AI VIDEO Upscaler을 코어엔진으로 최대 입수 영상이 4K일 때 해당 비디오의 품질을 16K까지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TV나 영화 컨텐츠의 SD 화질을 4K 고화질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업스케일 된 이미지와 비디오를 Youtube, twitch, Facebook, LinkedIn 등 주요 영상 플랫폼에 동시에 업로드하여 고객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GDFlab은 지금까지 비디오 업스케일링을 위해 소요한 자원과 시간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를 접목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광고와 뮤직 비디오, 스포츠, e-스포츠, CCTV,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16k AI 비디오 업 스케일링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hotmail.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검증 '원내대책단 출범'…청문회·국제 공조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을 위한 원내대책단을 출범시켰다. 그러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의 신속한 청문회 개최 등을 다짐했다. 일본 정치인 등과의 대화를 통해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도 이뤄내겠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출범식을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에 요청해왔던 일들 가운데 원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아주 집중적으로 또 강력하게, 치밀하게, 정교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국민의힘과 정부에 각각 국회 검증특위 구성,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 촉구 결의를 요구해온 바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 검증을 위한 정부, 여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방류는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 미치는 매우 안 좋은 일"이라며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일본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도 이 문제 깊이있게 토론하고 공동 대처 방안 마련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내대책단 단장을 맡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가 시찰단을 후쿠시마에 파견해 시찰 후 돌아왔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기승전 수가(酬價)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과 이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5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의료계, 정부 관계자 7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섰는데 의료계에서는 이렇게 검토하든 저렇게 검토하든 수가(酬價)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기승전 수가(酬價)를 주장했고 정부관계자들은 단계적 검토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국회와 정부차원의 적극적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제1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상형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 발생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수술기구의 이력 및 추적 관리시스템은 이러한 감염 원인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부분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추적 관리시스템은 초기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고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라서 시스템의 개발이나 설치에 국가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재사용의료기구 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차등적으로 수가가 제공되게끔 정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은 “로봇수술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