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미래 도시 공간구조 대혁신을 앞두고 있는 대구가 낙후한 서대구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건설사업을 추진중이다.
대구 미래 도시 공간구조의 첫번째 키워드는 균형발전이며 그 중심에는 서대구가 있다. 사업비 703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간 서대구역 건설 사업은 내년 6월 준공 이후 하반기부터 시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대구역은 대구경북 간 상생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더불어 ‘시청 신청사’가 오는 2025년 달서구 감삼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165만㎡ 규모의 두류공원을 끼고 있는 곳으로 죽전, 감삼, 두류역 등 대구도시철도 2호선 3개 역과 인접해 있고 내년 개통하는 서대구 KTX 역사도 멀지 않아 장소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이에 이번 시청 신청사의 서대구 이전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함께 대구 도심 서진을 가속화하는 기폭제로 주목받고 있다.
그밖에도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 트램건설, 서대구 염색산단 재생사업 등 굵직한 대형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서대구에 형성될 브랜드 타운이 대규모 개발에 따른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과 국내외 초대형·초고층 프로젝트 건설사인 ‘더리브’가 만나 대구 감삼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이 7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 리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46층 초고층 스케일에 아파트 274세대, 오피스텔 102실 규모로 구성되며 아파트 84A, 84B, 108, 132, 150 등 5개 타입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감삼초, 장기초, 장동초, 덕인초, 본리초, 새본리중, 경화여고 등 학군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등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설도 가깝다.
대구 2호선 죽전역, 용산역 더블역세권 입지가 강점이며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을 이용해 인접지역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KTX, SRT가 지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사가 내년 개통되면 한층 탄탄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 리브’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7월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