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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시장 성추행 고소인 기자회견입장문 "고인 명복빕니다..그러나.."[전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고(故)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고소인 전 비서(여비서) 측(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 등)가 1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인 전 비서 입장문을 밝혔다. 

 

다음은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 전 비서 입장문 전문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련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맞습니다. 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지금의 제가 자책하지 않을 수 있을까, 수없이 후회했습니다.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거대한 권력 앞에서 힘없고 약한 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습니다. 안전한 법정에서 그분을 향해 이러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 힘들다고 울부짖고 싶었습니다. 용서하고 싶었습니다.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고소장을 접수하고 밤새 조사를 받은 날, 저의 존엄성을 해쳤던 분께서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내려놓았습니다. 죽음, 두 글자는 제가 그토록 괴로웠던 시간에도 입에 담지 못한 단어입니다.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아직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분들에게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50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호소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은 제가 그때 느꼈던 위력의 크기를 다시 한번 느끼고 숨이 막히도록 합니다. 진실의 왜곡과 추측이 난무한 세상을 향해 두렵고 무거운 마음으로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지만 저는 사람입니다. 저는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저와 제 가족의 고통의 일상과 안전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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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재능기부...주거 취약계층 아동 위한 지원 필요성 알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유이가 재능기부 소식을 전했다. 유이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국내 주거 지원 캠페인 ‘아이들이 꿈꾸는 집’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유이가 등장한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독려하는 ‘아이들이 꿈꾸는 집’ 캠페인 영상이 12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아이들이 꿈꾸는 집’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동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유이는 재능기부 소감에 대해 “누구에게나 집은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어야 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두려움과 불안을 주는 곳이라 생각하니 마음 아팠다”며 “아이들의 주거 상황에 관심 갖는 것부터 작은 시작이라 생각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이는 지난해 1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40% 돌파를 기념해 소외 계층을 위한 식료품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었다. 한편 유이는 오는 14일부터 방송될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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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5인방 장편영화 ‘한 밤의 판타지아’ 주인공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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