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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故 박원순 오늘 오전 온라인 영결식

13일 오전 7시30분 발인 후 서울시청 이동
오전 8시30분부터 온라인으로 영결식 진행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년간 매일 아침 출근했던 서울시청을 13일 마지막으로 방문한다.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에선 박 시장의 영결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 영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 한 고위 인사는 "박 시장께서 지난 8일 마지막으로 주재했던 코로나19 회의에서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장 등에 대해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며 "본인이 이렇게 되실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안타까워했다.

 

장례위는 이날 오전 7시30분 발인 후 서울시청으로 이동한다. 이후 오전 8시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 영결식이 개최된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은 오전 8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40분간 진행된다. 진행은 박 시장의 운구차가 오전 7시50분 서울광장에 도착하면, 오전 8시부터 8시20분까지 서울광장에서 청사까지 영현을 봉송한다.

 

박 시장의 시신이 오전 8시20분 식장에 도착하면, 오전 8시30분부터 영결식을 진행한다. 영결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추모곡 연주, 장례위원장 3명의 조사, 헌화, 유족 대표의 인사말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장례위는 영결식이 끝난 뒤 오전 9시20분께 추모공원으로 출발한다.

 

장례위는 박 시장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고향이자 선산이 있는 경남 창녕으로 옮긴다. 유족의 뜻에 따라 묘소는 얕고 살짝 땅 위로 솟은 봉분 형태로 마련된다.

 

영결식 현장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족과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 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권영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5명이 선임됐다.

 

정세균 국무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 한승원 전 감사원장, 김상근 목사, 박경호 전국 박씨대종회 부회장 등이 고문을 맡는다. 장례위원은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서울시 의원·간부, 자치구청장, 시민 등 모두 1500여명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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