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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 LS엠트론 전주사업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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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 자가격리 논란

[시사뉴스 이헤은 기자]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의 임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직원이 자신의 주거지가 아닌 회사에서 제공한 전주사택에서 자가격리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8일 재계에 따르면 LS엠트론 전주사업장에서 근무하는 A씨는 업무차 방문한 멕시코에서 귀국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국한 동료 B씨도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 이후 내부 직원들은 주소지가 서울인 A씨가 전주 사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한 내부 직원은 "서울에서 살고 있는 A씨가 전주 사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LS엠트론 관계자는 "해외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독립된 개인 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워 회사 소유의 사택을 제공했다"며 "사택에서 몇 시간 정도 머물렀으며 확진 판정 이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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