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의당이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금지법제정운동본부’ 출범을 알렸다.
김종민 본부장은 “차별을 찾아 없애는 것이 진보정치의 소명’이라며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은 모든 것을 걸고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주장했다.
배복주 공동본부장도 “2006년 이후 14년 동안 국회에 7차례 발의되었으나 제정되지 못했다”라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법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한다” 밝혔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정의당의 강력한 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법안을 발의한 장혜영 공동본부장은 “국민이 번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오는 20일 국회에서 법률제정을 위한 ’정당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