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7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공공기관 공동 시민 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과 혁신 협업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기구로 지난해까지는 기관별로 운영했으나,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국민 공모를 통해 총 21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은 내년 6월말까지 1년의 활동 기간을 가지며 이들은 혁신계획 수립, 협업과제 제안, 모니터링 및 피드백 등의 혁신활동을 할 예정이다.
3개 기관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혁신과제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관간 협업이나 국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첫 출범한 ‘공공기관 공동 시민참여혁신단’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