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2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1인 가구 주거불안 해소될까…’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 462호 입주자 모집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로 월세를 내지 못해 주거 위기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는 1인 가구가 130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이 낸 ‘감염병 상시적 위기 시대, 1인 가구 주거불안 양상과 주거정책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중 서비스·판매업 등 불안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비율은 67.4%(228만가구)를 차지했으며 이들 중 보증부 월세이거나 보증금이 없는 순수 월세 거주자는 총 132만5000가구에 달한다. 이들은 대면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들 우려가 크며 이 경우 임대료를 내지 못하면서 퇴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LH에서는 행복주택 계층별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행복주택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행복주택은 주거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의 자금 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절하여 낮은 임대료에 거주할 수 있다.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는 LH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9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 ‘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도 주목해볼만 하다. 신청대상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지난해 10월과 12월 1, 2차 공급을 실시해 이미 410세대 계약을 완료한 임대주택으로 총 872세대로 계획됐으며 전용 14㎡형부터 44㎡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약 500m 거리에 4호선 당고개역과 연결되는 진접선 별내별가람역(예정)이 내년 개통 예정이고 별내지구 남측의 경춘선 별내역은 8호선 연장사업이 계획돼 있다. 그외 간선급행버스(BRT)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접근성이 좋아 서울 강남권 등 주요 도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상업지구, 카페거리, 이마트, 메가박스, 실내빙상장, 별내커뮤니티센터 등이 가깝고 유치원과 초·중·고를 비롯해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광운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다수 대학이 근교에 위치한다. 수락산과 불암산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근린공원, 수변공원, 별내체육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건강증진을 위한 주민운동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과 놀이터가 조성되며 카페휴게실과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 추가모집은 15일 오후 5시까지 LH 청약센터(인터넷 및 모바일)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주는 21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져가는 동대구농협의 셀프 입·출금 의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월 대구지역 한 단위 농협이 조작된 초대장을 근거로 개인 계좌에 임의로 후원금을 입금한 뒤 이에 대한 항의를 일방적으로 출금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도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금융기관이 공금인 조합 자금을 집행함에 있어 당사자 확인 조차 없었다는 점과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여·수신 절차 위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조합자금 집행하며, 당사자 확인조차 안해 동대구농업협동조합(이하 동대구농협)은 지난 2월 28일 농협 법인 계좌에서 A씨 계좌로 A씨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현금 100만 원을 입금했다. 동대구농협측에 따르면 A씨의 지인 B씨가 ‘수성구 자율방범대’ 척사대회 행사 초대장을 전하며, 후원을 요청했고, 동대구농협 측은 B씨와 A씨 간 사전 협의된 것으로 인지했다는 것이다. 동대구농협측은 공익기금으로 보유하고 있던 ‘다같이 동행기금’에서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수성구 자율방범대 대장 A씨’ 명의 계좌로 100만 원을 입금했다. 문제는 동대구농협이 이러한 후원 요청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절차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대장에는 행사목적과 행사 일시, 장소 및 행사주체가 표기되어 있었으

정치

더보기
與 지도부 ‘총선 참패’ 책임지고 줄줄이 사퇴...차기 지도체제 논의 본격화 전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줄줄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지도부 공백' 상태에서 차기 당 지도체제를 놓고 당내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국민께 드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패배에 대통령실과 공동 책임도 있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제 책임"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고, 그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향후 행보를 놓고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어디서 뭘 하든 나라 걱정하며 살겠다"고 답했다. 다만 정치를 계속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의에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사실상 정계 은퇴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170억 가로챈 50대 여성 인터넷카페 운영자 징역 10년 선고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며 인터넷카페 회원들로부터 17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운영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11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카페 운영자 A(51·여)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아들 B(30)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A씨 등의 범행을 방조한(사기방조)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C(39)씨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상품권 사기를 인식하면서 범행을 용이하게 하려고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사기 범행은 경제질서를 왜곡하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적 피해가 크기에 엄중히 처단할 필요가 있다"며 "피해자들의 투자와 관련해 욕심을 부추기고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 피고인들에게 책임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들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는데도 범행을 지속해 투자금을 모집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