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보건복지부의 학교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재대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국 초‧중‧고교 18곳과 대학 10곳에서 인구교육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대학 10곳은 대학생들이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인구교육 강좌 개설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교육 할 예비교사를 포함해 결혼을 앞둔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해 교육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대학 인구교육 강좌개설 사업은 강좌 개발 책임을 맡고 있는 송진숙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를 비롯해 ▲정성훈 강원대 교수 ▲권세경 경동대 교수 ▲김경숙 공주대 교수 ▲장미영 광주대교수 ▲이선이 아주대 교수 ▲왕석순 전주대 교수 ▲최새은 한국교원대 교수 ▲강정원 한국성서대 교수 ▲권현용 협성대 교수 ▲강민희 호남대 교수 등 10개 대학 책임교수와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김정현 학교인구교육사업단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대학 인구교육을 통하여 생애별 교육과 평생교육을 연결, 대학생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학교인구교육사업단은 대학 인구교육 뿐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전국 18개 초·중·고등학교에 인구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현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인구교육 수업자료 개발 및 인구교육 좋은수업나눔대회 등 다양한 인구교육 추진 사업을 지원해 학교 교육현장에서 지역사회로 연계‧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