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시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에서 11명 늘어났다.
관악구청은 관내 63~6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석천빌딩(시흥대로552) 방문자의 자진검사를 당부했다.
관악구청은 5일 오전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63~65번째 확진자 발생(리치웨이 관련)으로 인해 5월 21일~6월 3일 사이 시흥대로552 석천빌딩 방문자는 코로나 진단 검사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5일 브리핑에서 리치웨이 확진자와 관련해 “2일 이곳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70대 남성이 처음 확진된 뒤 3일 5명, 4일 11명, 오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확진자는 21명이 됐으며 이중 서울 지역 확진자가 1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업체 직원과 방문자 등 199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63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70세, 여성, 조원동 거주
- 6/1(월) 리치웨이 방문
- 6/5(금) 양성판정 통보
▢ 64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49세, 여성, 신사동 거주
- 5/30(토) 리치웨이 방문
- 6/5(금) 양성판정 통보
▢ 65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54세, 남성, 은천동 거주
- 6/3(수)까지 리치웨이 근무
- 6/5(금) 양성판정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