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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중공업, 한국형 이지스함 개발 본격 추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이지스함인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개발을 위해 국내 유수의 방산업체,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은 2일 울산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포스코, 한화시스템, 한국선급,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함정기술연구회와 함께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기술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포스코 주세돈 철강솔루션연구소장, 한화시스템 어성철 방산부문 부문장, 한국선급 송강현 선박해양연구소장 등 40여명의 함정 분야 설계·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1년간 분야별 최고 전문기관과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마트십 솔루션을 비롯한 손상통제 사고대응, 전기추진체계, 플랫폼 안전성, 전투체계(통합마스트), 신소재, 스텔스, 첨단 함형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첨단 스마트 함정 신기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은 "최신 함정 개발을 위해 우수한 핵심인력을 대거 확충했다"며 "현대중공업의 함정 설계 경험과 국내 방산업체와 연구기관의 역량을 총 집약해 한국형 차기구축함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자주 국방 수호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그동안 80여 척의 함정을 건조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차세대 이지스함(KDX-Ⅲ Batch-Ⅱ) 선도함 상세 설계를 비롯해 대형수송함-Ⅱ(LPX-Ⅱ)·해양정보함-Ⅲ(AGX-Ⅲ) 개념 설계를 수주하는 등 우리나라 수상함 연구개발 전문업체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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