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주호영·심상정·최강욱 한자리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야 지도부가 30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일제히 조계사를 찾는다. 21대 국회 개원 후 여야 지도부가 처음으로 외부 공식 행사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야 4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진행되는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대구 동화사를, 권은희 원내대표는 광주 보은사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봉축 법요식 행사는 부처님 오신날인 지난달 30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 달 가량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