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침입해 600여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절취해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금은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와 금목걸이 2개(시가 600여만원 상당)를 살 것처럼 보자고해 이를 꺼내주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은방 주인 A(54)씨는 경찰에서 이 남성이 금은방에 들어와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보자고해 이를 건네주자 그대로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의 뒤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