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서울호서예전) 연기예술계열X방송영화연기계열이 지난 22일 교내 예술관 소극장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제 15회 ‘5분연극제’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매 회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5분연극제는 5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자신이 맡은 역할에 얼마나 집중해 연기를 하는지, 작품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평가하는 평가전으로, 팀으로 출전해 예선전을 거친 뒤 본선 대회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는 선택이라는 주제로 총 11팀(파더스데이, 짐승, 한따까리, 강라인, 새내기, 살까말까, 나쵸이스, 조화, 나혼자한다, bkjt, 아람)이 본선에 진출해 선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작품 등 감동적인 창작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제15회 5분연극제 수상자로는 대상 및 연출상에 신그린, 김경빈, 손하경, 김은진, 차으뜸, 홍동엽, 임선우, 양혜진(조화 팀), 최우수상에 조영인, 강경욱, 이도훈, 윤희준, 김도규, 임나경, 이루리, 이민재(강라인 팀), 우수상에 김승욱, 이성우, 최원호, 진장원, 고은비(새내기 팀), 남자연기상에 박상준(나혼자한다 팀), 여자연기상 성채린(한따까리 팀)이 수상했다.
현재 서울호서예전 연기예술계열X방송영화연기계열은 매년 정기 공연 및 실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함께 서울시립극단에 2명(이지연, 장석환)이나 단원으로 합격을 시켰다. 또한 차세대 新연기돌로 박해리X장인영X이슬기X장유진이 본격적인 연기돌 행보에 나선다.
한편 서울호서예전은 현재 2021학년도 우선 선발 원서접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능, 내신과는 상관없이 100% 면접과 실기로 신입생을 선별하고 있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