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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법행정학과, 미국 변호사 시험 대비 트랙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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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판사, 검사,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 법조인 중 법조 3륜이라고 일컬어진다. 법조인은 서양 근대사 이후로 선망받는 직종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는 방법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 로스쿨 등 해외 대학원에 진학해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법행정학과(학과장 나병진)는 미국 변호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국내에서도 미국 변호사 시험(Bar Exam.)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미국 변호사 시험 대비 트랙을 마련하여 이에 적합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개설된 숭실사이버대 법행정학과는 전통적 법학교육과 더불어 진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따른 21세기형 법학교육까지 폭 넓은 커리큘럼을 통해 사법시험 합격자를 비롯 경찰·검찰·법원·교정 공무원, 농협 기타 금융기관, 법무사 등 각종 임용·입사 또는 자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미국 변호사 시험 대비 트랙 외에도 행정고시, 지방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공무원 시험을 통해 행정 관료 또는 각 기업체 법률 전문 담당자로 활동할 수 있는 법학전문가 트랙, 경찰공무원 입직 또는 현직 경찰공무원들의 승진시험 대비를 위한 경찰행정전문가 트랙, 보건 및 병원 행정 업무 등 보건의료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 보건행정전문가 트랙 등 각 전문분야별 트랙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법행정학과 나병진 학과장은 “최근 법무부가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소폭 늘린 가운데 로스쿨 제도의 실패로 사법시험 부활과 신사법시험 도입을 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 학과에서는 사회내 변화를 고려한 21세기형 법학교육과 전통적 법학교육의 병행으로 법학의 근간이 되는 기존 법리는 물론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저작권,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의 법리까지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법행정학과는 사이버 법학교육의 단점인 학우들간의 교류미흡을 보완하기 위해 사이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생들은 사이버도서관내 자료실을 통해 연구목적으로 자료교환이 가능하며 그외에도 스터디그룹 활동과 사이버 카페가 운영중이다.

 

또한 법행정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에서는 모든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 혜택을 제공하여 재학 중 모든 과목(타학과 포함)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동시취득이 가능한 숭실사이버대학교의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기간은 6월 1일~7월 10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이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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