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협회 회의실에서 서울자동차고등학교(교장 손소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매년 자동차전문 특성화학교를 선정하여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양성교육은 물론 졸업생들의 취업이나 진로를 위한 지원사업, 교사의 현장연수와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1988년에 개교한 서울자동차고등학교는 자동차 전문기능인력 양성 특화학교로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및 교육에 협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자동차고등학교는 50만명을 상회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유지와 사회진출을 권장하기 위해 1인 2자격증 이상 취득교육과 IOA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 명문학교다.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이린 교감은 “교과과정은 전액 무료교육이지만 학교시설의 노후로 학생들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협회의 고마운 정성에 다시 한번 용기를 얻어 교육현장에 임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협회 정욱 회장도 “자동차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책임을 다해 주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른쪽 세번째가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이린 교감, 다섯 번째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