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종혁)가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이 소홀해지고 있다는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교통안전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봄철에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까지 예방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순찰차와 안전경고등, 라바콘 등을 활동해 ‘S자형’ 차로를 만들어 차량을 유도하고 급정거나 차로 이탈 등을 하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골라내는 선별적(S자형) 음주단속을 5회에 걸쳐 실시하고 15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더불어 유관기관 협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71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및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안내방송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등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천안서북서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조심성이 사그라드는 분위기인데 봄철과 함께 아직 사그라지지 않은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여파다. 이럴 때일수록 음주운전과 교통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천안서북서 박영천 교통관리계장은 “지속적으로 선별적(S자형)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 등 교통안전 활동에 총력을 다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은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진행되기 어렵다. 안전을 위해 교통 법규준수 및 안전운전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