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9.18 (금)

  • 맑음동두천 18.4℃
  • 구름많음강릉 22.1℃
  • 맑음서울 21.5℃
  • 맑음대전 20.3℃
  • 구름많음대구 20.2℃
  • 구름많음울산 20.4℃
  • 구름조금광주 20.3℃
  • 구름많음부산 20.0℃
  • 맑음고창 17.8℃
  • 구름많음제주 21.2℃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8.5℃
  • 구름많음강진군 18.2℃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정치

[인터뷰-여명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육감사 현장에서 ‘여명의 눈동자’ 빛났다! ③역사가를 꿈꾼 소녀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은 ‘역사’의 문제가 아닌 ‘국력’의 문제”
“레이건도 보수 대학생들이 만들었죠”

URL복사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여명 의원의 방에는 몇몇 유명 정치인의 초상이 걸려 있다.

레이건, 이승만, 박정희, 마가렛 대처…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서른도 안 된 서울시의회 최연소 의원의 꿈이 투영돼 있다.

아직은 요원해 보인다.

지금은 102대 6(서울시의회 내 더불어민주당 대 미래통합당 의석수)의 완전 기울어진 전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야말로 남자들의 영웅담에나 나오는 ‘17대 1’이다.

레이건처럼, 마가렛 대처처럼 되려면 잔 다르크가 걸었던 통과의례를 거쳐야 한다.

‘여 다르크’가 말하는 ‘용감하고 끈질긴’ 진실을 들어봤다.




#“레이건도 보수 대학생들이 만들었죠”

여 의원은 사학(史學)을 전공한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자연스레 역사책을 접하며 자랐어요. 어느 날 TV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게 됐죠. ‘아, 역사학자가 돼 그들의 역사왜곡을 막아내는 전투형 학자가 되자!’ 다짐했죠.”

대학에 들어갈 무렵 깨달았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은 ‘역사’의 문제가 아닌 ‘국력’의 문제라는 걸.

여 의원이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다.

“미국정치사에서 레이건 대통령을 당선시킨 대대적인 보수운동을 대학생들이 주도했다는 사실에 끌렸어요. 그런 생각에 들어간 곳이 제가 회장까지 했던 한국대학생포럼입니다. 그 때의 경험이 지금의 저를 있게 했어요.”

미국처럼 시스템화가 된 것도, 보수주의의 사상적 기틀이 잘 짜여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3년간 열심히 활동했다.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는 많이 아쉬웠어요. 386세력이 너무 많이 비틀어놓은 거죠. 전교조가 역사와 경제를 왜곡하는 교육을 하는 데 청소년기에 한번 만들어진 가치관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그래서 대학생 운동권은 자연스레 좌파들이 주도하게 되죠. 어린 시절 꿈꿨던 정치는 아니었지만 좌파에 대항하는 목소리를 많이 냈고, 행동으로도 옮겼습니다.”

<계속>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신용대출 경고 메시지 나오자 은행들 '눈치게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용대출을 관리 방안을 놓고 금융사들간 치열한 '눈치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연이은 '경고' 메시지에 자체적으로 신용대출을 조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우대금리와 한도 축소, 심사 강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나선 것이다. 은행들의 신용대출 조이기가 예고되자, 앞으로 1%대 신용대출 상품을 볼 수 없을 것이란 전망에 '막차' 타기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5일 하루에만 3448억원이 늘었다. 월별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4조704억원)을 기록했던 지난달 하루 평균 증가액 대비 약 2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신용대출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자,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등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신용대출이 주택대출규제의 우회수단으로 활용되는 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관련 규제 위반 시 엄중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알렸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주요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을 소집하고 신용대출 한도가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은행별로 신용대출 관리 계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피아노 듀오 ‘새벽별’ 두 번째 콘서트 연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김상헌과 심은별로 이루어진 듀오 ‘새벽별’의 콘서트가 9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열린다. 2019년 ‘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열리는 두 번째 콘서트다. 김상헌은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에 합격한 피아니스트다.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다.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전국 순회공연 및 원먼스 페스티벌 △류현진 자선 디너파티 초청 연주 △투게더위캔 송년 음악회 △아트위캔 정기 연주회 및 아트위캔 독주회 △소리예술단 대구, 경주 등 5개 도시 순회 연주 △프라움악기박물관 독주회 등에 서며 전문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피아니스트 심은별은 건국대 음악교육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피아노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난파콩쿨 3위, 예진음악콩쿨 2위를 비롯해 한국피아노두오콩쿨에서 3위(1, 2위 없음)를 수상했고 △브레멘 국립음대 △이화여대 △프랑크푸르트 음대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국제아트홀 △부암아트홀 △Audioguy Studio △Lyum Hall △나루아트센터 △서울국제음악캠프 등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지역대학을 살리자는데 오히려 부담을?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본지는 지난 한달간 <코로나19 지역대학을 살리자>라는 기획취재 시리즈를 연재했다. 취재를 위해 17개 대학 총장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한 바, 예상대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했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괴물이 나타나 비대면 수업이라는 쓰나미를 몰고 왔다. 언젠가는 도입해야 할 원격수업 시스템이었지만 미처 준비도 하기 전에 들이닥쳤기 때문에 거의 쓰나미에 버금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록금 감면요구에 특별장학금을 편성해야 했고 비대면 수업에 들어가는 기자재를 비롯한 시스템구축에 생각지도 않았던 예산집행으로 안 그래도 재정위기에 빠진 대학들을 코너로 몰고 갔다. 대학이 처한 위기는 이번 17개 대학 총장 면담을 통해서도 수 차례 확인되었듯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다. 앞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대학은 있는데 학생은 없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기업의 변화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데 과연 우리나라 대학들은 그러한 인재양성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