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전 직원에게 세뱃돈 100만 원을 주었다.
'글로벌 CEO/CCO 특별 세뱃돈 지원금'이란 명목이다.
정규직, 계약직, 단기계약직, 파견직, 인턴사원 등 직급에 관계 없이 같은 금액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도 설 명절 특별상여금으로 전 임직원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연말에는 신작 리니지2M 흥행에 따른 특별 격려금 300만 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최근 신작 부재와 실적 정체 등으로 성과급이나 명절 상여금이 없어지는 게임업계 추세와 대조된다.
지난연말 출시된 리니지2M은 출시 나흘만에 리니지M을 밀어내고 1위 자리를 꿰찼다.
리니지2M과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매출 1·2위를 기록 중이다.
리니지 IP 흥행에 힘입어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