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100% 국내산 축산물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농협목우촌(대표 곽민섭)의 돼지고기 브랜드 ‘프로포크’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뽑은 한돈 부문 ‘2020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내산 축산물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시모와 축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정했다.
이 결과,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축산물 브랜드의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농협목우촌의 ‘프로포크’는 1995년에 런칭하여 사육부터 도축,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목우촌에서 관리하는 고급 돼지고기 브랜드로, 국내 돈육업계 최초로 ISO 9001인증을 받았다. 또한 도축부문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체로 지정돼 국내 돈육업계 성장을 견인해왔다.
농협목우촌 곽민섭 대표이사는 “농협목우촌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수상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유형의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돈육시장의 품질을 한 차원 높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