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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포의 눈물③ 포스코건설 1조원대 권력형 비리 의혹 재조명 [정동화 전 포스코 부회장]

고산지구 C1블록 1369세대 분양가 6,000억 대박...내년 7월 C2블록 1,449세대 분양가 6,500억 전망
2009~2013년 정동화 전 사장 때 추진 정상궤도...노무현정부 때 '권력형 비리' 의혹
성공 분양에 희석되는 포스코건설 1조2,000억 택지개발 의혹



[시사뉴스 유경석 기자] 광주시 오포읍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1차 분양에서 완판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포스코건설은 여세를 몰아 오는 2020년 인근에 1449세대를 새로 분양할 계획이다. 

내년 분양 완료시 2002년 시작된 오포 택지개발지구 사업이 20년 만에 마무리되는 셈이다. 

분양가만 1조2,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성공의 축포 속에 2005년 청와대까지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369세대 분양 완판...고산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369세대 중 특별분양 물량을 제외한 1083세대 1순위 청약 결과 3,669건이 접수,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대당 분양가는 4억 원대로 총 분양가만 6,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2년 7월 입주에 즈음해 오포IC 개통 등 서울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내 수요는 물론 판교, 분당 전월세 거주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광주시 오포 고산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선다.

고산지구는 인근 태전지구와 함께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020년 7월 고산지구 내 C2블록 1,449세대를 분양한다.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이 진행 중으로 내년 2~3월 완료, 고시된다. 

기존 고산천을 복개해 도로로 사용키로 했으나 하천법에 저촉돼 사업부지 내 근린공원에 도로를 개설하는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다. 

C2블록 1,449세대 분양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분양가만 6,500억 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고산지구 분양으로 1조2,0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셈이다. 

C2블록 입주시기는 오는 2023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2009~2013년 정동화 사장 때 추진, 가속...노무현정부 '권력형 비리' 의혹 국민적 관심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사장 취임 이후 오포 더샵 센트레포레 등 고산지구 주택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해당 사업을 정상궤도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등 고산지구 주택건설사업은 2005년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국민적 관심사였다. 

당시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오포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 "청와대, 감사원, 정부부처로 번지고 있다"며 "현 정권의 심장부까지 퍼진 광범위한 것"이라며 노무현정부를 직접 겨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특히, 정동화 전 포스코 부회장의 추진력은 관심을 끈다. 

오포 아파트 개발은 정 씨가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2010년 1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까지 사업주체가 당초 정우건설에서 포스코건설로 변경됐다.

2004년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후 2010년 이전까지 진전을 보이지 않던 것과 대조된다. 

이 기간은 정 씨가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재직한 2009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와 겹친다. 

정 씨는 포스코건설 사장에서 2012년 포스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씨가 해임된 2014년 3월 이후 2017년 10월 공동주택부지 통폐합 변경고시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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