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뉴스 유한태 기자]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로 광진구를 발전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구갑)은 6일 '광진구 행복배달부'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정찬배 전 <YTN>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북콘서트에는 정세균, 이인영, 설훈, 추미애 등 다수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 각계 유명인사 및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많이 가졌기 때문에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전 의원은 우리 주변엔 선행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며 그들의 이야기를 퍼뜨려 광진구를 멋지게 발전시키자며 북콘서트 개최 의미를 전했다.
전 의원은 약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사람의 건강과 생명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나 혼자서는 행복하게 살 수 없음을, 함께 사는 세상이 진정 행복한 것임을 광진구 행복배달부를 통해 확인한다.''
전 의원은 광진구 '행복배달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걸 잊지 않았다.
광진구 행복배달부는 김경집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지역사회 봉사단체다.
''가슴이 따뜻하고 부지런한 전 의원이 생활정치의 적임자''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전 의원을 칭찬하며 북콘서트를 축하했다.
''전 의원은 제게 고민을 배달하는 사람''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술 더 떴다.
''지역민을 위한 사업이라면 끝까지 집요하게 배달해 시장에게 고민을 전달해주는 사람''
박 시장은 좌중에 웃음을 전하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 혼자서는 행복하게 살 수 없음을, 함께 사는 세상이 진정 행복한 것''
전 의원은 행복배달 바이러스 전파로 주민 모두 행복배달부가 되길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