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울 도봉구의 중심생활권에 들어서는 소형 오피스텔 단지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이 오는 25일(금) 분양홍보관을 오픈한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인근에 지하 2층~지상 13층, 총 299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방학역에서 약 20m 떨어진 초역세권 입지다. 1호선 라인인 광운대, 인덕대, 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과 지하철공사, 코레일, 국세청, 종로 일대 업무지구 등을 5~30분대로 가깝게 오갈 수 있어 통학 및 직주근접 수요의 흡수가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내 전역으로 향하는 버스정류장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교통환경은 입주 이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개통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과 방학역 간 3.5km 구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우이신설선 연장선'(예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GTX 프리미엄 또한 예고돼 있다. GTX-C노선에 포함된 창동역을 지하철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방학역에서 출발해 삼성역에 닿는 소요시간이 1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생활인프라와 주거환경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와 빅마켓(도봉점) 등 대형마트가 위치하며, 단지 내에 2,20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된다. CGV(예정) 등 문화시설도 추가 조성될 예정이며, 우체국과 도봉구청, 보훈지청 등 관공서, 은행 등도 모두 도보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랑천,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등을 통한 쾌적한 여가생활도 기대된다.
안팎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공간활용률을 높인 특화설계에 더불어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와 인덕션, 천정 매립형 에어컨 등을 풀옵션으로 제공해 초기 입주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옥상에는 반려동물을 동행할 수 있는 옥상정원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완벽한 5G 환경 구축도 예고됐다. 전체 호실에 5G 중계기 및 분야별 IoT 기기들을 설치하고, 원격 콘트롤 등 선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포집기, 스마트택배함(냉장/냉동), 모빌리티 충전소(전기차/전동퀵보드) 등 트렌디한 부대시설과 조식 및 세탁 서비스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분양관계자는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민간 건설업체가 임대를 목적으로 건축하거나 매입해 임대하는 주택’을 뜻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특별법에 따라 취득과 동시에 8년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다양한 세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임대수익과 세제 혜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으며, 준공은 2021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