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에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 한잔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불황을 타지 않는 카페 시장에 창업을 꿈꾸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요리학원에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자격증 중 바리스타자격증에 대한 문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SCA바리스타자격증.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52개 국에서 인정받는 공인된 자격증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취업 및 창업에도 도움이 되어 젊은 층에 특히 각광 받고 있다.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는 국제스페셜티 커피협회라는 뜻으로, 유럽스페셜티 커피협회(SCAE)와 미국스페셜티 커피협회(SCAA)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국제커피기구다. SCA 바리스타 자격증은 모든 심사 과정과 평가, 자격증 부여까지 유럽스페셜티 협회(SCEA)에서 주관하고 있다.
SCA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은 전 세계적으로 양질의 바리스타를 양성하고자 소정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단계별로 부여하고 있다. Barista skills, Brewing, Green coffee, Sensory skills, Roasting 5개 영역에서 Foundation Level(Lv1), Intermediate Level(Lv2), Professional Level(Lv3)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레벨을 통해 획득한 점수가 100점이 되면 ‘SCA Diploma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그리고 디플로마 학위 수여자 중 SCA AST(Authorized SCA Trainer) 역량평가를 통해 공인트레이너 및 자격심사관을 선발하게 된다.
오는 10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한솔 요리학원 강남점에서 진행되는 “바리스타 프로의 세계” 무료특강은 SCA 프로페셔널 레벨에 대한 소개와 더 좋은 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으로 간단한 실습과 함께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현업 바리스타 및 SCA 인터미디에이트(Intermediate) 자격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한솔 요리학원 수료생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한솔 요리학원 강남점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정지윤 AST는 ‘SCA국제바리스타자격증은 전 세계적으로 양질의 바리스타를 양성하고자 소정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단계별로 부여하고 있다’며 ‘더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자격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입문 A to Z’ 무료 특강도 10월 말 예정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에 관심이 많거나 바리스타 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한솔 요리학원 강남점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규모의 한솔 요리학원은 강남 요리학원과 부산 요리학원을 비롯한 9개 지점에서 조리입시(조리고 입시, 대학 진학, 고교위탁교육),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 양식, 일식, 중식), 외식창업(메뉴개발, 컨설팅), 국비지원요리교육(내일배움카드), 제과제빵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등 다채로운 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