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국제학부(학부장 박영희)는 지난 5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특강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전공과 관련해 한층 실용적이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실용외국어학과에서 박영희 학과장(국제학부장)과 박상도 교수, 한국어교육학과에서 장준영 학과장과 이은실 교수(입학학생처장), 이란 교수와 많은 국제학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특강은 실용외국어학과 박상도 교수와 한국어교육학과 이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영어로 분석하는 한국어의 청자 존대 현상>과 <한국어 교육과 매체 활용>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특강 사이에는 휴식 및 교류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 간에 다양한 정보 공유와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또한 특강 후 교수와 학생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각각의 언어가 가진 특성과 존칭, 존대어에 대한 토론도 진행되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숭실사이버대 국제학부는 실용외국어학과와 한국어교육학과로 구성되어 영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외국어 전문가 및 한국어를 서계에 전파하는 한국어교사 등 세계인과 소통화는 언어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실용외국어학과는 TESOL, 어린이영어, 선교영어 등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문학, 언어학, 스토리텔링, 비즈니스영어와 관련된 교과목을 제공해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영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어교육학과는 실용영어 청취 및 회화, 기초영작문, 한국관광 안내 영어, TESOL 교수법 등의 교과목을 제공하고 실용외국어학과와 연계하여 영어나 중국어를 통해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외국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국어문화선교를 통해 세계선교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한국어교사를 양성한다.
국제학부장 박영희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자기 발전의 기회를 가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교육에 대해 더 심도있게 생각하고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대학교육의 문턱은 낮추고 교과과정을 심화해 실무중심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는 명문 교육기관이며 풍부한 장학제도와 자격증 특화 프로그램 등 실용적인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2월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