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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요리학원, 디지털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과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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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한솔요리학원)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돌파했고, 이 가운데 40%정도가 배달앱을 통해 이뤄졌다. 5년 사이에 배달앱 시장규모는 10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러한 배달음식 시장 규모의 확대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새로운 외식 창업 트렌드로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외식업’ 아이템이 뜨고 있다. 지속되는 불경기와 비싼 임대료로 인해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자영업자들도 배달아이템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외식문화의 니즈와 트렌드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외식업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솔요리학원 외식창업아카데미도 최근 일반인이 아닌 외식업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솔요리학원에서는 올해 6월부터 ‘디지털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으로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소상공인 창업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까지 ‘디지털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과정’ 7회차의 전 과정이 조기 마감되어 진행되었고, 10월 21일 개강되는 8회차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본 교육은 자 부담금 없이 100%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업종전환 희망자 및 폐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솔요리학원 본사 박정수 상무는 ‘배달 공유주방 플랫폼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공유주방에 입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의 노하우를 담은 메뉴개발교육과 상권분석, 홍보마케팅 등 전반적인 공유주방 입점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개러지키친’, ‘먼슬리키친’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9월 ‘이유있는 주방’까지 공유주방 플랫폼 업체들과의 업무협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과정’은 공유주방에 입점하여 창업비용은 낮추고 음식의 질을 높이면서 배달서비스를 통해 생활편의성을 높여 바쁜 직장인과 학생, 1인 가구에 적합한 창업아이템이다. 공유주방은 1,000만원 이하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 160만원선으로 실력 있는 요리사라면 초기비용에 부담 없이 창업이 가능하다.


한솔요리학원은 강남요리학원과 부산요리학원을 비롯한 9개 지점에서 ▲조리입시(조리고 입시, 대학 진학, 고교위탁교육)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 양식, 일식, 중식) ▲외식 창업(메뉴개발, 컨설팅) ▲제과제빵자격증(베이킹실무과정) ▲바리스타자격증(국내 및 SCA국제바리스타자격증) ▲국비지원요리교육(내일배움카드) ▲ 기업동호회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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